2016년 6월 3일 시황

코스피 : 1985.84 (0.73) / 코스닥 : 701.43 (0.28) / 선물 : 244.60 (0.40)

 

코스피 : 외국인 -1151억 / 기관 1906억 / 개인 -1146억

코스닥 : 외국인 -195억 / 기관 -7억 / 개인 411억

선물 : 외국인 1213억 / 기관 -1231억 / 개인 13억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소폭 상승 출발 했으나 하락 반전. 이후 장 막판 극적 상승 마감.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0.04% 상승 마감.

 

외국인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매도에 나섰으며 선물시장에서는 매수에 나서는 모습. 반면 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 매수에 나섰으며 선물과 코스닥은 매도.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 삼성전자가 0.88% 상승했으며 한국전력과 현대차, LG생활건강 모두 소폭 상승세. NAVER와 SK텔레콤은 1% 강세를 보였으며 삼성물산은 7.02% 급등세. 반면 아모레퍼시픽과 SK,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대부분의 종목이 소폭 하락을 보였으며 삼성생명과 LG화학의 경우는 2% 약세 마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 셀트리온이 1.02% 하락했으며 동서와 코미팜, GS홈쇼핑도 1%대 약세 마감. 파라다이스와 이오테크닉스도 2% 하락했으며 컴투스와 SK머티리얼즈는 소폭 하락. 코데즈컴바인도 7.68% 급락. 반면 카카오는 0.51% 소폭 상승했으며 메디톡스와 CJ오쇼핑도 강세. 로엔과 바이로메드, 휴젤은 1%대, CJ E&M과 에스에프에이는 3%대 상승 마감.

 

중국상해종합지수는 0.46% 상승 마감.

일본니케이225지수는 0.48% 상승 마감.

 

금일 원달러 환율은 3원 하락한 1,183원 60전 마감.

 

수급이 여전히 불안하며 코스피의 추가 상승이 이어지려면 수급 개선이 필수적. 해외 상황에 주목해야 하는 부분 또한 존재.

 

 

< 특이종목 >

 

삼성에스디에스 (018260) / 삼성물산 (028260) : 삼성에스디에스는 10.78% 18,000원 하락한 149,000원마감. 반면 삼성물산은 7.02% 8,000원 상승하며 122,000원 마감. 현재 삼성SDS의 물류부문을 분할해 삼성물산으로 합병시키는 사업개편 방안이 검토중이라는 소식에 두 기업의 주가는 향방이 갈린 모습. 삼성에스디에스의 경우 11% 급락 출발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짐. 반면 삼성물산은 이 소식에 3% 상승 출발했으며 7% 상승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도 매수세로 전환되며 주가는 바닥에서 반등함. 이에 따라 삼성그룹이 합병설을 공식 부인했으나 시장에서는 장기적인 개편 가능성에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