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039130) : 바닥권에서 횡보하고 있는 지금

전세계 20만개의 여행상품을 협력여행사와 온라인포털, 쇼핑몰 등의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

항공권 판매, 기획여행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국내 최대 여행사.

안정적인 영업 네트워크와 국내 시장 점유율 20%.

2006년 코스닥 상장사 최초로 런던증권거래소(LSE)에 주식예탁증서를 상장.

2015년 12월 기준 매출액은 4,59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447억을 기록.

현재 코스피 177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가총액 10,187억원.

PER 32.10, EPS 2,732원. PBR 4.92배.

2016년 4월 14일 기준. 금일 종가는 1.62% 1,400원 상승한 87,700원 마감. 

2015년 7월 고점 이후 2016년 2월까지 하락 추세. 이 기간 주가는 205,000원에서 81,400원까지 하락하며 60%가 넘는 하락률을 기록. 2016년 1월 중순, 8만원대 중반에서 반등이 왔으나 재차 하락하며 2월 12일 최저가인 81,400원.

이후 주가는 반등하여 3월 4일 10만원을 넘어서는 양봉을 보임. 하지만 주가는 더이상 상승하지 못하고 횡보 후 10만원대를 다시 내주는 모습.

추가적으로 하락을 하는듯 싶었으나 4월 초 83,000원 지지를 받으며 추가적인 하락을 막는 모습.

주가의 하락과 수급의 관계를 살펴보면 최근 기관의 매도가 강력한 모습. 외국인도 매도 우위를 기록하는 날이 많아 보임.

최근 83,000원 지지를 보이며 주가가 상승하는 4월 초를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가 이어졌으나 4월 8일부터 4거래일 연속 매수세가 들어오며 상승으로 이어진 모습.

기관계의 매매동향을 잘 살펴본다면 8만원대 중반부터 금융투자 계열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하지만 이는 연기금의 매도로 인해 기관 종합의 매도우위로 기록되었고 금융투자 계열은 4월초부터 꾸준히 매수에 나선 모습.

반등이 나타난 4월초에 금융투자 계열로부터 매수세가 유입되었고 이후 83,000원 지지를 통해 8만원대 중반으로 주가는 상승. 이후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됨에 따라 8만원대 후반까지 상승한 모습.

기관 종합의 매수세는 아니지만 금융투자와 외국인의 매수세는 분명 유의미하다고 판단.

그러나 연기금의 매도세가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

< 요약 >

1. 8만원대 초반 지지후 현재 주가는 바닥권 횡보.

2. 1월 중순과 2월 중순, 4월 초에 저점을 기록한 만큼 저점 탈출에 대한 가능성.

3. 외국인과 금융투자 계열의 매수세는 유의미. 하지만 연기금의 지속적인 매도는 부담.

< 의견 >

[매수]

현재 3번의 지지를 확인하고 바닥권인 만큼 매수에 나설만한 가격이라고 판단.

수급 또한 외국인과 금융투자 계열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므로 크게 급변하지 않는 이상 단기적인 주가상승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

목표가는 차트와 심리적으로 부담스러운 10만원이며 2차 목표가는 직전 고점인 11만원이 적당.

반면 손절가는 최저점인 81,400원을 기준으로 81,000원이며 8만원대 중반인 83,000원 선이 무너진다면 예의주시할 필요성 존재.

1차 목표가 : 100,000원

2차 목표가 : 110,000원

손절가 : 8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