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9일 시황

코스피 : 1916.24 (7.40) / 코스닥 : 644.56 (6.13) / 선물 : 234.85 (0.25)

코스피 : 외국인 1677억 / 기관 -692억 / 개인 -1782억

코스닥 : 외국인 -151억 / 기관 1억 / 개인 185억

 

코스피는 상승과 하락 전환을 하며 혼조세를 보였으나 장막판 상승세를 키우며 0.39% 상승 마감. 코스닥은 장초반 혼조세 이후 상승폭을 점차 키워가며 0.96% 상승 마감.

 

금일도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는 모습. 기관이 매도 우위를 나타냈으나 외국인의 매수세로 주가의 상승 반전을 주도.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 삼성전자가 소폭 강세를 나타냈으며 한국전력과 현대차 또한 2.39%, 1.36% 상승을 기록. 이외에 LG화학이 2.88%, 기아차 2.83% 상승하는 등 큰 폭의 상승세는 없었으나 2%대 상승을 기록. 반면 삼성물산, 현대모비스가 소폭 약세를 보였으며 삼성생명, SK하이닉스, NAVER도 1%대 하락 폭을 기록한 모습.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세.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이 2.86% 하락하고 동서가 1.68%, 컴투스와 케어젠도 1%대 하락을 기록. 반면 카카오는 소폭 강세를 기록했으며 CJ E&M 5.50%, 코미팜 5.92%, 이오테크닉스 4.74% 급등하는 흐름. 이외의 종목들도 2~3%의 상승세.

 

금일 중국상해종합지수는 0.10% 하락 마감.

일본니케이225지수는 1.42% 하락 마감.

 

금일 원달러 환율은 7원 상승한 1,234원 40전 마감.

 

환율에 대해 한은과 기재부가 공식적으로 구두개입. 환율이 종가기준 5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금일 외환시장에 개입한 것. 추가적으로 주가의 흐름에도 영향.

금일 1900선을 지켜내며 코스피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세는 매우 긍정적. 하지만 지속 가능성 미지수.

 

 

< 특이종목 >

 

삼성화재 (000810) : 금일 6.97% 22,000원 하락한 293,500원 마감. 4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와 증권사 의견으로 인해 장중 8.72% 까지 하락했으나 7% 안쪽의 하락폭을 기록. 금일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에 나섰으며 개인만 매수에 나서는 모습.

 

현대상선 (011200) : 금일 7.46% 200원 상승한 2,880원 마감. 현정은 회장의 300억원 규모 유증 참여 소식에 20% 급등 출발했으나 7%대 상승 마감. 장 초반 부터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졌으나 주가는 점차 하락하는 모습. 금일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도 우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외국인이 많은 매도 물량을 쏟아낸 것으로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