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8일 시황

코스피 : 1949.04 (-14.63) / 코스닥 : 668.42 (-14.92) / 선물 : 239.90(-1.60)

코스피 : 외국인 -1904억 / 기관 256억 / 개인 576억

코스닥 : 외국인 135억 / 기관 -422억 / 개인 240억

 

코스피 시장은 오늘도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했다. 장초반부터 이어져온 매도세는 점점 규모를 늘려나갔다. 코스피 시가총액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으며 삼성전자는 보합, 한국전력, LG화학과 NAVER가 소폭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은 기관의 매도세가 강하게 작용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3~4% 하락하며 코스닥 시장의 하락을 주도했다.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GS홈쇼핑과 오스템임플란트 등 일부 종목만 하락을 면했다.

 

 

< 특이종목 >

 

삼성엔지니어링 (028050) : 유상증자로 급락세를 타고 계속 하락추세를 탔었으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유증 참여소식이 전해지면서 분위기가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오늘 주가는 28%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13.98% 상승마감하였다. 거래량의 대부분은 개인이 차지하고 있는것으로 보이며 투신권을 비롯한 기관계는 매도세로 나타났다. 유상증자를 밝힌 10월 23일에 터진 거래량과 금일 거래량은 비슷한 편.

 

현대산업 (012630) : 11월 25일 이후 매도세를 보이던 기관계로 인해 주가는 16% 정도 하락하는 모양을 보여줬다. 금일 6%가 넘는 하락세를 보이며 지지선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그동안 주가를 움직인 기관계의 매도세로 인해 주가는 곤두박질 치는 그림이 나온다. 수급이 안정되어야 차트도 안정되는 상황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