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 보이는 긴급재난문자, 언제 오고 어떻게 알림을 해제하지?
안녕하세요, 신용회복위원회 대학생기자단 10기 윤경민입니다. 외부활동을 하기에는 많이 부담스러운 날씨인데요. 이렇게 더운 날이 계속되다보니 폭염주의보가 많이 발생하곤 합니다. 그렇다보니 다음과 같은 문자를 받는 경우가 잦아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긴급 재난 문자입니다. 언제 어떻게 어떤 시스템으로 받는 것이며 알림을 해제하고 싶을때는 어떤 설정을 바꿔야 하는지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긴급재난문자? 그게 뭔가요?
우선 긴급재난문자는 국민안전처 산하의 중앙소방본부에서 휴대폰으로 보내는 긴급 문자 입니다. 2006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미흡한 점이 많았고 2013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재난 문자를 수신하는 기능을 의무 탑재시켰기 때문입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 38조에 의해 휴대폰을 통해 재난, 재해 발생 예상지역 또는 재난 발생지역 주변에 있는 국민에게 재난 정보를 전달해 주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존 SMS랑 다르다!? 뭐가 다른건가요?
긴급 재난문자는 기존의 SMS와 다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바로 CBS라고 하는 시스템입니다. Cell Broadcasting Service 라고 하는 동시 송출 시스템입니다. SMS에 비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정보를 전달 할 수 있습니다. SMS는 40자에 불과한 반면 CBS는 230자까지 가능합니다. 기지국을 중심으로 한 위치기반 서비스이므로 수신자의 번호를 설정하지 않고도 정보를 송신할 수 있는 장점 또한 있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재난문자가 오는건가요?
재난문자가 오는 기준은 국민안전처에서 수립한 송출 기준에 따라서 정해집니다. 2014년 12월 1일에 국민안전처가 밝힌 재난문자방송 송출 기준은 다음과 같이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송출 기준은 주간(06:00~21:00)과 야간(21:00~익일06:00)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주, 야간이 크게 다르지 않으나 야간에는 한파, 강풍, 풍랑, 황사, 폭염 등의 경보 문자는 전송되지 않습니다. 반면 주, 야간 관계없이 태풍과 호우, 홍수, 대설, 해일, 민방위와 같은 긴급한 사항에 경우에는 전송된다고 합니다.
긴급재난문자 수신을 해제하고 싶어요!
긴급 재난 문자는 다양한 소식을 알려주는 고마운 역할을 하고 있지만, 중요한 약속을 앞두고 있거나 꼭 해제를 해야만 하는 순간이 올 수가 있습니다. 그럴때 어떻게 알림을 해제할 수 있을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1) 메시지 메뉴 선택 → 2) 메뉴 키를 활용하여 설정 창 진입 → 3) 긴급 알림 설정 진입 → 4) 알림 해제
순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이 메뉴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긴급 재난 문자는 자연재해나 재난에 대해 긴급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인데 특별히 불편하지 않으시다면 사용을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긴급재난문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긴급한 소식을 보다 빠르게 전해 받을 수 있고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불편하다면 위에 알려드린 알림 해제 방법을 통해 편하게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폭염주의보 문자가 계속오면서 무더운 여름날이 계속되고 있지만 다들 건강관리 조심하시고 다음에 보다 나은 주제와 기사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신용회복위원회 10기 대학생기자단 윤경민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조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99037&cid=43667&categoryId=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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